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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탈항 ( 직장탈 또는 항문탈 )의 윈인 및 처치
이름 bayer 작성일   2003.02.28

일단 직장탈이 발병하면 그 상황에 따라 즉시 도퇴, 아니면 응급처지 후 일정기간 사용후 도태 등으로 판단하는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우리의 경험으로는 외과적인 수술 자체는 어렵지는 않치만 경제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 원인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증상의 발현은 복압의 증가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많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원인제공은 노산이나 자율근은 조절하는 세레늄( Se)과 비타민 E 등의 영양결핍에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적인 원인은 주로 소화기 질병으로 오는 설사, 호흡기 질병에 의한 심한 기침, 대장에 가스가 충만해 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못할 때이며  환경적으로는  축사 내가 한냉하여  돈군이 포개어 있을 때나 아니면  돈사바닥이 습하거나 냉기가 있을 때이다. 

축사시설 측면에서는 임신스톨이나 분만틀의 뒤쪽이 경사가 심할때나 눕는 자리가 좁아 돈군이 포개어 있을 때이며 영양적으로 섬유질이 적은 사료를 공급했을 때 저에너지 사료나 라이신이 부족한 사료를 공급했을 때나 또는  물 부족 현상으로 변비의 상태가 됐을 때 사료 곰팡이에의한 마이코톡신에 의해서 설사를 동반할 때 사료가 갑자기 바뀌었을 때이며 간혹 기계적인 원인으로  꼬리를 너무 짧게 잘라 괄약근의 신경에 장애가 올때도 발생합니다.

 

2. 발생일령

직장탈은  어린 돼지에서부터 임신돈,  분만 모돈에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3. 조치, 처치방법

초기에는 외과적인 수술로 항문의 괄약근을 피해서 수술용실로 둥그렇게 떠서 돼지의 크기에 따라 분변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만 남겨놓고 ㅇ올가매는 형태로 묶어준후에 10일정도 되어 끈을 풀어주는 방법으로서 곧바로 재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번째 방밥은 항문에 나사형 튜브를 집어넣어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고 꼬매주는 방법도 있으며 종종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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